도쿄타워.....

우리 신랑이랑 한참 연애중이던 2005년 나도 우리 신랑도 잠시 백수인 때가 잇었다....

우리 신랑은 직장을 옮기기위한 백수였고,,,,난 그때까지 다니던 학원이 재정상 문제가 생겨 사표를 낸 상태였다....

난 12월 10날에 백수가 되었고.....우리 신랑은 10월 10날에 백수가 되어 나는 좀 여유가 잇던 참이엇다....

날은 12월 23일...내일이면 크리스마스 이기에 어디든 가자고 조르던 나에게 자기에게는 여유가 없어

기념일이든 평일이든 다 똑같다고 가려면 혼자가라고 하는 통에 화가나서 혼자 나가 산 책....

지금도 책 안면에 2005년 12월 23일.....나에게 내가 선물....이라는 글이 쓰여져 있다....

도쿄 타워는 내가 두번째로 만난 에쿠니의 소설이었다....

이미 영화로 제작이 되어서 국내에 개봉한 적도 있지만.....큰 인기는 끌지 못했다....

사실 우리나라 정서에는 조금 안맞는 부분도 있고.....책의 이야기 풀어나가는 정도가 상당히

난해해서 처음에는 등장인물도 헷갈려 하면서 본 책이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비내리는 도쿄타워 장면이 참 인상 깊엇다는....

조만간 다시 보고파지는 책이다....

by 지민맘 | 2008/12/23 00:51 | 지민맘의 책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지민이의 첫 기차 여행


12월 21일 처음으로 기차를 타 본 지민이....

전날 밤 안자려는 지민이를 치치포포를 타려면 자야 한다고 꼬셔서 재우고.....

새벽 5시에 치치포포 타려면 일어나라 햇더니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벌떡 일어나서 앉은 지민이

이 날 열차는 강릉에서 삼척을 가는 바다 열차로 10시 30분에 출발했다....

덕분에 우리는 집에서 5시 반에 출발했다는......

해신당 공원도 가고...정말 길고 즐거운 하루엿다

by 지민맘 | 2008/12/23 00:43 | 지민맘의 육아일기 | 트랙백 | 덧글(0)

박사가 사랑한 수식


지민이가 태어나고 돌이 안되었을 무렵 신랑과 나는 밤늦게까지 텔레비젼에 빠져 있었다....

종종 한국방송에서 늦은밤 영화를 해 주는데....주로 작품성 있는 영화를 해주었다...

이 책은 그 영화의 원작이다.....

사실 그 영화를 끝까지 보지 못했다 ....이유는 그 노무 잠때문에......

제목도 좋았고 그 영화가 나오는 내내 그 화면은 마치 햇살이 환하게 들어오는 교실과 같은 분위기여서

잊을수 가 없었는데.....어느날...신문에서 책에 대한 광고를 보았다......

그리고 비로소 그 영화가 책이 원작이구나를 알았다....

당장 사서 보고는 역시....사기를 잘했다~~~~~하면서 나 자신을 마구 칭찬해 주었다...ㅋㅋㅋㅋㅋ

이야기는 85분의 기억만을 가지는 수학 박사와 그의 가사 도우미 그리고 그녀의 아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영화에서는 그 가사도우미의 아들인 루트(수학기호...박사가 지어준 애칭)가 수학 선생이 되어 이야기를

끌고 나가지만 책에서는 가사도우미인 그녀가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

85분의 기억만을 가지기에 늘 아침이 되면 가사도우미를 다시 기억해 내야 하는 박사.....

그는 30년전 과거에 기억이 머물러 현실은 기억 못하는 반면 수학적인 기억은 모두 남아있다...

그는 그녀에게 수학에 대한 지식을 이야기로 들려준다...

그리고 그 일은 그가 더 이상 기억이 85분을 유지할 수 없어 병원에 입원하고

초등학생인 루트가 대학을 가고 교원 자격증을 따서 중학교 수학 선생님이 될때까지 이어진다....

읽는 내내 따스함이 놀라움이 그리고 그리움이 가득한 책 이었다.

by 지민맘 | 2008/12/18 02:19 | 지민맘의 책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간단하지만 용기가 필요한 봉사


우리는 될수 있으면 두달에 한번은 헌혈을 하러간다....

돈으로 봉사하기에는 맘이 좀 그렇고 딱히 돈으로 하기에는 규모도 만만치않기에.......

제일로 잘 할수 있는 일을 택한 것이 헌혈이다.....

연애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지민이 임신과 수유시기를 제외하고는 쭈욱 꾸준히 해왔다....

주로 가는 곳은 부평 헌혈의 집.....인천에 가는 것이 종종 있는 일이고......

지금 현재 사는 곳에서 헌혈을 하려면 천안까지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부평은 옮긴지 얼마 되지않아 깨끗하고 늘 가던곳이라 익숙하기에....잘 가는 곳이다....

가면서 늘 지민이를 데리고 간다...언젠가 지민이도 헌혈이 가능한 나이가 되었을때 헌혈을 하는것이

아주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일이 되기를 바라면서......

게다가 헌혈하면 간식과 선물을 준다.....그리고 난 그 선물을 모아 책을 산다....

신체가 가능하다면 누구나 할수 있는 봉사......봉사를 원하는데 시간이 없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이다

by 지민맘 | 2008/12/18 02:03 | 지민맘의 세상읽기 | 트랙백 | 덧글(0)

지민이의 월동준비~~~

겨울 용품은 거의 제과점 사은품으로 준비했던 지민이가 드디어 모자를 장만했다....

사준 사람은 지현이....바로 내 동생이다....

지금껏 이쁜 옷들  악세사리는 거의 지현이 작품.....

덕분에 올해 눈썰매장에도 쓰고 갈듯......

그냥 쓰면 벗겨져서 손수건을 이마에 묶어 마찰을 늘린 다음 쓰고 다닌다...그러면 흘러내리지 않을듯!!

by 지민맘 | 2008/12/18 01:57 | 지민맘의 육아일기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